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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정책

전세사기 최소보장제 vs 선지급-후정산 비교: 누가, 언제, 얼마를 받나 (11월 13일 시행)

by 칼퇴리 202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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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시행되는 두 제도지만, 받는 시점과 계산에서 빼는 항목이 다릅니다. 이 글은 전세사기 최소보장제(최소지원금)와 선지급-후정산(선지급금)을 나란히 놓고, 가상 사례 3가지로 어떤 상황에서 어느 쪽을 봐야 하는지 비교합니다.

두 제도 정면 비교표

비교 항목 최소지원금 선지급금
지급 시점경·공매 종료 후경·공매 종료 전
주된 대상피해자 결정을 받은 임차인신탁사기 등 무권계약자 피해 임차인 등
기준 금액보증금의 3분의 1보증금의 3분의 1
차감 항목대항력·우선변제권 수령액, 반환채권 변제액, 경매차익, 임대료 지원액반환채권 변제액, 선지급 전 임대료 지원액 등
신청 시점매입 요청 시 경매차익 산정 완료 후 / 그 외 처분 완료 후LH 매입 완료 전 또는 처분 완료 전까지
사후 처리반납 사유 발생 시 신고·반납추가 회수액 등을 반영해 정산

핵심 차이는 "기다릴 수 있느냐"입니다. 회복액이 확정된 뒤 정확히 메우는 쪽이 최소지원금, 확정 전 생활 공백을 줄이는 쪽이 선지급금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3분의 1 보장"이 의미하는 것과 아닌 것

  • 의미하는 것: 회수 결과가 아무리 나빠도 보증금의 3분의 1까지는 회복되도록 바닥선을 둠
  • 의미하지 않는 것: 보증금 전액 보장, 또는 이미 받은 돈에 3분의 1을 얹어 주는 방식
  • 판단 주체: 실제 지급 여부와 금액은 업무를 위탁받은 LH가 심사로 결정

그래서 이미 3분의 1 이상을 회수한 피해자라면 이 제도로 추가되는 금액은 없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어야 기대와 실제의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상 사례 3가지로 비교해 보기

아래 사례는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을 단순 대입한 가상 숫자이며, 실제 산정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구분 사례 A 사례 B 사례 C (선지급)
임차보증금9000만 원1억 2000만 원1억 8000만 원
최소보장금 (1/3)3000만 원4000만 원6000만 원
차감 대상 합계1200만 원4500만 원300만 원 (임대료 지원)
지원 계산 결과1800만 원0원5700만 원 (이후 정산)
  • 사례 A: 회수액이 기준선에 못 미쳐 차액이 그대로 최소지원금이 되는 전형적 구조
  • 사례 B: 이미 기준선을 넘겨 추가 지원이 없는 경우로, 제도의 한계가 드러나는 지점
  • 사례 C: 경매 전 먼저 받되, 이후 회수되는 금액 등에 따라 정산이 뒤따르는 구조

세 사례를 나란히 보면, 같은 "3분의 1" 기준이라도 이미 회수한 금액과 절차 진행 단계에 따라 체감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이 분명해집니다.

절차 흐름: 신청부터 반납 의무까지

단계 기한·규정
LH 심사·통지신청일부터 90일 이내, 30일 이내 1회 연장 가능
이의신청결정 통지일부터 30일 이내
반납보증금 회수 등 사유 발생 시 신고·반납
제재기간 내 미반납 등은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0만 원 과태료

심사가 길게는 넉 달 가까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청 가능 시점이 오자마자 서류를 넣는 것이 체감 대기 시간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단계별로 미리 모을 수 있는 서류

지금 바로 준비 가능 절차 진행 후 확보
피해자 결정문배당표 또는 배분계산서
임대차계약서 사본임대보증금반환채권 변제 관련 서류
주민등록표 초본, 등기사항전부증명서그 밖에 LH가 요구하는 서류

구체적인 온라인 신청 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준비 중이라고 밝힌 단계라 아직 주소가 없습니다. 공식 공지가 나오기 전 신청을 대행해 주겠다는 연락은 의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함께 개정된 내용이 갖는 의미

이번 개정은 피해자 개인 지원만 다루지 않습니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사들일 때 비피해 임차인 보증금을 떠안는 비용을 취득 비용에 넣을 수 있게 됐고, 피해자 협동조합이 절반 이상 지분을 가진 부동산투자회사도 지방정부 지원을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또 임대인의 채무·연체 정보를 국토교통부가 신용정보집중기관에 요청하는 절차도 생겨, 사후 구제와 사전 예방을 동시에 다지는 방향으로 읽힙니다.

결국 두 제도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시간 순서상 이어지는 안전망에 가깝습니다. 내 상황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만 먼저 짚어도 다음 행동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계산 공식과 정부 공식 예시표는 별도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2026.10.6),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문의: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 044-201-5234.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실제 지급 대상과 금액은 LH 심사 결과에 따릅니다.